엔비디아 GPU 뒤에 숨어있는 진짜 병목 — HBM4 라자냐해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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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비디아 뒤에 숨어있는
진짜 병목을 찾아서
HBM4가 열어가는 새로운 반도체 사이클 — 라자냐해보기
메모리 반도체가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.
SK하이닉스, 삼성, 마이크론 — 이미 오를 만큼 오른 걸 뒤따라 사는 건 우리의 방식이 아니죠.
다른 사람들이 쫓는 걸 따라가지 말고, 더 확실한 병목을 찾자. HBM4를 라자냐식으로 파고 들어간 이유예요.
HBM4 라자냐 — 7개 층
뉴스 제목으로만 보면 이게 다예요. "SK하이닉스, TSMC와 HBM4 협력 강화."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읽기를 멈춥니다.
근데 이 뉴스 안에 7개의 층이 숨어있어요.
👀 대부분 사람들이 보는 것GPU(엔비디아 칩)를 뇌라고 하면, HBM은 혈관이에요. 뇌가 아무리 빠르게 계산해도, 처리할 데이터가 빨리 안 오면 뇌가 굶어 죽어요.
HBM은 그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GPU에 쏴주는 초고성능 메모리입니다. AI 시대엔 GPU만큼, 어쩌면 GPU보다 더 중요해졌어요.
HBM을 층층이 쌓인 아파트라고 상상해봐요.
위층들(D램 층)은 데이터를 저장하고,
1층(베이스 다이)은 관리사무소예요 — GPU한테 명령 받아서 위층에 전달하는 역할.
HBM4의 핵심 변화: 이 관리사무소를 TSMC가 짓기 시작했어요.
HBM3E(이전 세대)까지는 SK하이닉스가 혼자 다 만들었어요. HBM4부터는 핵심 부품(베이스 다이)을 TSMC에게 외주를 줍니다.
왜냐고요? 관리사무소(베이스 다이)가 점점 똑똑해져야 하는데, "똑똑한 로직 회로 만들기"는 메모리 공장이 못하는 영역이거든요.
SK하이닉스 = 벽돌 공장 (재료 잘 만듦)
TSMC = 설계사무소 (복잡한 구조 설계)
벽돌만 있어도 안 되고, 설계도만 있어도 안 돼요. HBM4부터는 벽돌 공장이 설계사무소 없이는 건물을 못 짓는 구조가 된 거예요.
HBM을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에요. GPU 칩과 HBM을 하나의 패키지로 연결하는 공정이 필요한데, 그게 바로 CoWoS(코오스)예요. TSMC만 할 수 있습니다.
엔비디아 GPU가 아무리 많이 나와도, CoWoS 공정이 모자라면 출하를 못 해요. 실제로 지금 이 병목이 AI칩 공급의 목을 조르고 있어요.
SK하이닉스
TSMC 독점 ⚠️
완성
HBM 시장이 커진다고 해서 SK하이닉스만 돈 버는 게 아니에요. TSMC도 같이 수혜를 받아요. 왜냐면 HBM4를 만들려면 TSMC의 베이스 다이 공정 + CoWoS 패키징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니까요.
HBM 시장이 2024년 대비 2028년에 4~5배 커진다는 전망이 있어요. 그 수혜의 상당 부분이 TSMC로 흘러갑니다.
💰 수혜 기업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SK하이닉스는 TSMC와 연합전선을 폈어요. 그런데 삼성은 달라요. 자체 파운드리(삼성 파운드리)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.
자존심 싸움이기도 하고, TSMC에 의존하면 기술이 새나갈 수 있다는 우려이기도 해요. 근데 문제는 삼성 파운드리의 수율(제대로 된 칩이 나오는 비율)이 아직 TSMC보다 낮다는 거예요. 빨리 따라잡지 못하면 HBM4 시장 진입 자체가 늦어집니다.
⚔️ 삼성 파운드리 수율이 변수TSMC가 CoWoS 공정을 하려면, 초미세 회로를 새겨야 해요. 그 장비가 EUV(극자외선 노광장비)인데, 전 세계에서 이걸 만드는 회사는 단 하나 — ASML입니다.
SK하이닉스 없으면 HBM 못 만들고, TSMC 없으면 CoWoS 못 하고, ASML 없으면 TSMC가 첨단 공정 자체를 못 해요.
EUV 독점
공정·패키징
HBM4
완성품
🍝 라자냐 한 줄 요약
📌 본 글은 투자 공부 목적의 정보 공유입니다.
모든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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